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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상

[논문 부문 심사평]

  • 작성일 202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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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4404
이은민

  이번 학술상은 응모작이 적어 아쉬웠습니다. 인공지능 기술이 발달할수록 다양한 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져 연구 환경이 좋아진 면도 있지만, 잘못된 정보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진 것도 사실입니다. 연구 윤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시대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학술상에서는 교내 학술정보관에 구축된 카피킬러 시스템을 통해 표절 여부를 검토하는 과정을 거쳤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심사 결과, 당선작 없이 가작 1편, 입선 1편을 선정하였습니다. 

    

  가작은 <Streptozotocin 주사가 수컷 Rat에 미치는 영향과 Metformin의 효과>입니다. 이 논문은 명확한 문제 정의를 바탕으로 기존 연구에 대한 조사, 그리고 실험 설계 및 결과 제시 등 연구 수행의 성실성과 완성도가 높다고 보았으며, 실험적 한계를 스스로 인지하고 결과 해석에 반영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하였습니다. 


  입선작은 <독일적 역사학 패러다임의 아포리아와 ‘적대적 공범’ 구도의 관계를 통한 Transnational history 필요성 모색>입니다. 이 논문은 과거 사학사의 비판적 성찰을 통해 앞으로 역사학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고민하고 초국적 역사 기술의 필요성을 주장하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역사를 전공하는 젊은 학도의 근대 역사학이 나아갈 길에 대한 진지한 탐색을 높이 평가하여 입선작으로 선정하였습니다.  


  논문에는 자신만의 관점이 있어야 하며, 타당한 근거를 통한 논증의 과정이 잘 담겨야 합니다. 과거의 연구자들이 축적해 온 연구 내용을 비판적으로 수용하면서 자신만의 관점을 확립하고 성실하고 진지하게 고민하는 연구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모두 수고 많았습니다.


계당교양교육원 임혜원 교수

소프트웨어학과 양희경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