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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호 / 교지 | FEATURE / 어쩌면 청춘은,
어쩌면 청춘은, 정지은 정기자 Prologue. 청춘(靑春), 새싹이 돋는 봄철, 스무 살 안팎의 젊은 나이 또는 그런 시절 여름날, 추적추적 기나긴 장마가 찾아왔다. 비가 내리는 날이면 형형색색의 우산이 횡단보도를 장식하고, 달리는 차들의 헤드라이트는 빗물이 번져 거리를 물들인다. 나는 이 모습을 집 안에서 이불 속에 파묻혀 창문으로 지켜보길 좋아한다. ..
7호 / 교지 | FEATURE / 자신만의 작은 숲이 있나요?
자신만의 작은 숲이 있나요? 이소명 편집장 가끔 무기력에 나의 일상이 먹혀버릴 때가 있다. 우리는 한 번쯤 우울함에 지배당하는 그런 시기를 겪는다. 우울함을 극복하는 방법은 각기 다르겠지만, 나는 한없이 게을러진다. 평소에도 잠이 많은 편이지만, 우울할 때는 24시간 중 14시간 이상은 자는 것 같다. 좋은 극복 방법이 아니란 것은 내 머리도 내 몸도 알..
7호 / 교지 | FEATURE / 꽁꽁 얼어붙은 저작권 세상
꽁꽁 얼어붙은 저작권 세상 이소명 편집장 ♪ 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 다닙니다 저절로 숏폼 챌린지가 떠오르는 우리에게 익숙한 그런 멜로디 아닌가요? 이른바 ‘꽁냥이’ 챌린지입니다. 꽁냥이 챌린지뿐만이 아닙니다. Shorts, Reels, Ticktok에는 자연스레 멜로디를 흥얼거리게 되고, 안무를 따라하게 되는 그런 익숙한 챌린지들이 셀 수 없..
7호 / 교지 | FEATURE / 행복정도는, 누구나 누릴 수 있잖아
행복정도는, 누구나 누릴 수 있잖아 이선민 정기자 한 학기 종강 후, 방학을 앞두고 가장 좋아하는 카페에 와서 좋아하는 빵을 먹으며 글을 쓴다. 내 발은 노래의 박자에 맞추어 움직이고 있다. 수많은 주제 중에 어떤 주제를 선택할지 고민하면서 빵을 먹고 있으니,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은 행복감이 밀려온다. 행복, 행복이 싫은 사람이 있을까? 단언컨대 나 ..
7호 / 교지 | FEATURE / 와인 한 잔: 까다로움 속에서 발견한 삶의 복합미
와인 한 잔: 까다로움 속에서 발견한 삶의 복합미 남영욱 수습기자 당신은 와인이 무엇인지 아는가? 글쎄, 비싼 술? 양주? 포도주? 다양한 이미지가 있을 것이다. 최근(이라고 하기엔 또 지금은 한물간 것 같지만) 와인은 과거에 비해 훨씬 대중적으로 다가온 것 같다. 그러나 와인은, 또 엄청나게 트랜디한 술은 아닌 것이, 소주 맥주의 아성을 뚫을 듯 몸집을 ..
8호 / 교지 | FEATURE / 기숙사에서 살아남기
이소명 편집장 2시간, 집에서 학교에 도착하기까지 소요되는 시간이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애매한 시간이다. 15분 정도 걸어 버스 정류장에 간 다음, 광역버스를 탄다. 흔들리는 버스 속에서 자그마한 손잡이에 의지한 채 1시간을 서서 가다 보면 광화문에 도착한다. 그다음 7016 버스에 힘겹게 몸을 실어 30분 정도 가다 보면 학교에 도착한다. 나의 1학년 1..
8호 / 교지 | FEATURE / 상명대의 바, 자하교지
남영욱 정기자 비 내리는 밤, 무거운 문을 열며 비가 거세게 내리던 어느 저녁, 젊은 청년 하나가 한적한 골목의 칵테일 바에 발을 디뎠다. 빗물에 흠뻑 젖어 흐트러진 머리카락, 축 처진 어깨. 그의 모습은 멀끔한 바의 분위기와 너무나 대조적이었다. 하지만 그는 망설임 끝에 결국 그 무거운 문을 밀어 열었다. 철컥거리는 소리와 함께, 따스한 바의 불빛이 그의 ..
8호 / 교지 | FEATURE / 배움의 확장, K-MOOC와 특수외국어교육진흥사업
이선민 정기자 2024년의 마지막 달을 끝으로 상명에서의 마지막 학기가 저물어가고 있다. 상명에서의 2년은 짧지만 배움과 성장으로 가득 찬 시간이었다. 특히 이번 학기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배움과 경험이 더욱 깊어져 의미가 남달랐다. 교지에서 마지막 기사를 어떤 주제로 작성하는 것이 다른 학우에게 도움이 될까 생각을 하니 이번 학기에 경험했던 2가지 활..
8호 / 교지 | FEATURE / 학교를 만드는 사람들 이야기 : 최도은 선생님, 김동화 점장님, 문현호 실장님의 이야기
정지은 정기자 교지부 활동을 시작한 지 어느덧 4년을 앞둔 시점에서, 꼭 써보고 싶던 글이 있다. 바로 '학교를 만드는 사람들'이다. 우리들의 일상 속에서 당연한 존재로 여겨지지만, 우리들의 학교 생활에 깊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분들을 찾아가 보고 싶었다. 인터뷰를 통해 캠퍼스 곳곳에 숨겨진 주역들을 조명하며, 학교가 단순히 학생과 교수만으로 이루어지..
8호 / 교지 | FEATURE / 떠나가는 모든 이들에게
송지민 정기자 입학식 날, 아니 입학이라는 것 자체가 나에게는 조금도 설레지 않았다. 그도 그럴 것이, 나는 지금 이 대학이 두 번째 입학이자 마지막이었기 때문이다. 다들 들뜬 기분으로 인사를 나누고 약속을 잡을 때 나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학교가 불만족스럽다거나 동기들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같은 이유가 아니었다. 그저 그냥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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