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에 대하여 전체 4971건의 검색결과가 검색되었습니다.)
678호 / 학보사 | 여론 / [책으로 세상 읽기] 우리의 세상 (구로야나기 테츠코 - 창가의 토토)
누군가 내게 초등학교 1학년 때 무엇을 했는지 묻는다면, 그 대답을 망설일 것 같다. 그 기억이 너무나 어렴풋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창가의 토토』를 읽으며 새로운 것을 만날 때 어떤 기분이었는지 떠올려보게 되었다. 독특하게만 보이는 토토의 행동이 어른의 시선으로 보았기에 그런 것인지 궁금했기 때문이다. 내 어린 시절을 돌이켜 동심을 떠올려보니 ..
697호 / 학보사 | 여론 / [기자석] 우리의 삶은 그저 게임으로 남을 것인가?
넷플릭스 자체 제작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연일 화제다.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표현에 있어 상당히 자극적인 부분이 있어 논란이 되고 있으면서도, 극한의 상황에 몰린 인간의 냉소적이고 절망적인 모습을 현실적으로 그..
697호 / 학보사 | 여론 / [영화로 세상 읽기] 마음 가는 대로 사랑하고, 살아가라 – 영화 ‘If Only’를 보고
이프 온리 (If Only) / 2004 사만다와 이안, 매일 아침을 함께 맞이하는 연인이 있다. 삶에 있어 일이 우선순위인 이안에게는 더 이상 함께 눈 뜨는 아침이 새롭지도 특별하지도 않게 느껴진다. 이안의 머릿속엔 온통 일 생각뿐이다. 반면, 사만다는 마음이 움직이는 대로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며 이안의 우선순위에 들지 못해도 사랑이란 이유로 그의 ..
697호 / 학보사 | 여론 / [책으로 세상 보기] 바깥의 여름, 현재의 겨울
바깥은 여름 | 김애란 지음 | 문학동네 출판 | 2017 김애란 작가의 『바깥은 여름』은 7개의 단편이 엮인 단편집으로 현대 사회의 비극적인 문제를 리얼리스틱하게 보여주고 있다.고통의 종류가 다양하듯 『바깥은 여름』은 사람의 고통을 다양하게 다루며 이야기를 진행한다. 다소 암울하고 어두운 이야기로 가득하지만, 김애란 작가의 표현은 감탄을 자아낸다. ..
714호 / 학보사 | 여론 / [순간포착] 푸른 비상
<푸른 비상> 이곳은 우리나라의 전통 궁궐인 창경궁이다. 전통 궁궐의 지붕 구조인 기와를 보면 위 사진과 같이 처마 끝자락을 장식하는 ‘토수’ 문양을 볼 수 있다. 토수는 용의 형태로 실제 존재하는 여러 동물의 특징을 결합하여 만든 상상의 동물이다. 동양의 문헌과 유물에서는 용이 왕권과 수신×호불과 호국의 신을 상징하고, 귀신을 물리치고 인간의 소망..
698호 / 학보사 | 여론 / [기자석] 위드 코로나, 보상심리를 경계하고 기회로 삼기
시험이 끝나면 온종일 놀아야 하고, 다이어트를 하면 치팅데이를 꼭 가져야 한다. 우울한 날은 달달한 디저트나 매콤한 음식을 먹어야 하고, 과제 등의 고난을 이겨내면 달콤한 열매가 있기를 바란다. 이렇게 사람들은 무의식적이든 의식적이든 어떤 일, 특히 힘든 사건의 끝에 있을 보상을 바라고 있다. 이것을 ‘보상심리’라고 한다. 보상심리는 사막을 헤매는 ..
698호 / 학보사 | 여론 / [뮤지컬로 세상 읽기] 2021년의 엑스칼리버, 변화가 필요한 이유
2021년의 엑스칼리버, 변화가 필요한 이유 - 뮤지컬 <엑스칼리버>를 보고 ▲ 뮤지컬 <엑스칼리버> (출처: EMK) 6세기 영국은 영토가 분열되어 내전이 빈번했다. 주위 어디를 둘러봐도 피비린내로 가득한 암흑의 시대였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이민족인 색슨족의 침략마저 예언됐으나, 폭군 ‘우더 펜드라곤’은 엑스칼리버의 힘을 앞세워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바..
698호 / 학보사 | 여론 / [책으로 세상보기]
<오늘의 나를 밝혀줄 행복의 주문> - 나란, 『이 미로의 끝은 행복일거야』, 북로망스, 2021. ▲ 책 <이 미로의 끝은 행복일 거야> (출처: 북로망스) 요즘 하루하루를 살아가면서 무슨 생각을 하고 계신가요? 지금 내가 걸어가고 있는 길이 맞는 건지 불안하고 대학에 들어와 다양한 관계를 맺으며 여러 상황에서 여러 고민을 하게 된다. 주변을 둘러보면 다들 행복..
699호 / 학보사 | 여론 / [기자석] 목소리를 낼 때
대선이 얼마 남지 않았다. 1년도 남지 않은 투표, 그 탓인지 각 후보가 목소리를 높여 공약을 외치고 자신을 지지해달라고 손을 든다. 그러나 그사이 유독 비야냥을 받는 세대가 있다. 20대, 30대다. 한 후보의 연설에 20대, 30대는 마음이 떠난다는 댓글에도 ‘2030 어차피 투표도 잘 하지 않잖아’라는 글이 달린다. 정말 20대, 30대 투표율은 그렇게 낮은 걸까?..
699호 / 학보사 | 여론 / [책으로 세상보기] ‘우리’의 바깥에는
차별의 언어| 장한업 | 아날로그(글담) | 2018.10.01 한국인은 ‘우리’라는 말을 많이 쓴다. 우리나라, 우리 엄마, 우리 집, 우리 아빠. 하루에도 몇 번씩 입 밖으로 나오는 익숙한 말들이다. 한국인에게는 일상인 이런 말들이 외국인에게는 그렇지 않다. 프랑스어로는 ‘우리 집’을 ‘나의 집’, ‘ma maison’이라 하고 영어로는 ‘우리 엄마’를 ‘my mother..
이 사이트는 자바스크립트를 지원하지 않으면 정상적으로 보이지 않을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