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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15 호 2023학년도 신입생 입학식, 4년 만에 대면 입학식으로 진행됐다

  • 작성일 2023-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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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원

2023학년도 신입생 입학식, 4년 만에 대면 입학식으로 진행됐다


▲2023학년도 입학식 현장 (사진 촬영: 윤정원 기자)



  2월 23일 오전 10시, 서울캠퍼스 문화예술관 계당홀에서 4년 만에 대면 입학식이 진행되었다. 4년 만의 대면 입학식인 만큼 많은 신입생과 학부모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우리 학보사에서는 그 현장을 직접 취재해 전해보고자 한다. 


▲신입생들에게 입학선물키트를 나눠주고 있는 총학생회의 모습 (사진 출처: 커뮤니케이션팀)


 입학식 시작 전 이른 아침부터 도착한 총학생회와 홍보대사, 우리 학교 마스코트 수뭉이가 계당홀 앞에서 신입생을 반기며 안내하고, 신입생 입학키트를 전달했다.


▲신입생 대표 선서하는 구수연 학생(화학에너지전공·1) (사진 출처: 서울캠퍼스 커뮤니케이션팀)


  이날 입학식은 무용예술전공 학생들의 공연으로 시작되었다. 입학식의 순서는 개회사,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입학 선언, 신입생 대표 선서, 장학 증서 수여, 총장 축사, 교수 소개, 음악학부 남성 4중창 축가, 교가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신입생 대표 선서는 융합공과대학 생명화학공학부 화학에너지공학전공 구수연 학생이 서울캠퍼스 신입생 1,556명을 대표로 선서했으며, 사범대학 수학교육과 강한솔 학생이 장학 증서를 받았다. 


▲ 총장 축사를 하는 홍성태 총장 (사진출처: 서울캠퍼스 커뮤니케이션팀)


  이어진 총장 축사에서 홍성태 총장은 “86년간의 역사를 통해 인재를 양성해온 명문사학 상명에 온 것을 환영한다. 꿈과 비전을 활용해 삶의 근간이 되는 역량을 기르고 다양한 공간에서 동기, 선후배, 교수와 역량을 닦으며 평생의 자산을 쌓기를 바란다”며 “4년간 최고의 대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상명이 든든한 버팀목과 나침반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특강을 진행하고 있는 명인 김병만 (사진 촬영: 윤정원 기자)


 약 40분간 이어진 입학식이 끝난 후, 11시부터 13시까지 신입생들의 대학 생활 적응을 위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되었다. 무용예술학과의 발레, 현대무용, K-pop이 결합한 축하무대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시작되었고 ‘도전’을 주제로 한 명인 김병만 선생의 특강에 이어졌다.



▲축하공연을 진행하고 있는 재학생들 (사진 촬영: 윤정원 기자)


  특강 이후에는 우리 학교 중앙동아리 어우러짐 흥, 허밍, 얘놀, 그루빈, 토네이도, 소리마을의 축하공연 및 동아리 홍보가 이어졌다.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끝난 후에는 단과대학 및 학과별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신입생을 환영해주는 학생회 임원들 (사진 촬영: 이동주 기자)


  다음 날 오전 10시, 천안캠퍼스 계당관 체육관 내에서도 신입생 입학식이 진행되었다. 단과대 및 학과 학생회 임원들과 자원봉사 학생들이 신입생을 맞이하였다.


▲자리를 가득 채운 신입생들 (사진 촬영: 이동주 기자)


  신입생들은 학과 학생회 임원들의 안내에 따라 각 학과에 해당하는 자리에 앉았다. 자리에는 신입생들을 위한 신입생 환영 키트가 있었고, 안에는 각종 안내서와 수뭉이 열쇠고리, 스티커, 간식거리가 들어 있었다.  


  천안캠퍼스 입학식은 학군단의 행진을 시작으로 개회사, 국민의례, 입학 선언, 신입생 대표 선서, 장학 증서 수여, 총장 축사, 교수 소개 및 교무위원과 학과장 소개, 축하 공연, 교가 제창, 폐회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홍성태 총장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새롭게 도전하며 대학에 입학한 성인으로서 조금 더 성숙한 자세로 자신의 삶을 성찰하고 조금 더 멀리 세상을 보면서 자신의 삶과 진로를 고민하라.”라고 말했다. 더불어 “상명인이라는 자부심으로 새롭게 도전하시길 바란다.”라며 신입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축하 공연을 하는 재학생들 (사진 촬영: 이동주 기자)


  축하 공연으로는 서울 캠퍼스의 음악학부 재학생들과 무용예술전공의 재학생들이 무대를 빛내주었다. 멋있는 춤과 노래로 무대와 현장 분위기를 압도하며, 신입생들에게 상명인의 에너지를 전달해주었다. 입학식이 끝나고 이어진 특강에서는 개그맨 김병만의 강연이 진행되었다. 


▲융합기술대학 한빛 학생회 인사 (사진 촬영: 이동주 기자)


  입학식이 끝나고 이어진 신입생 환영식 및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각 단과대 학생회 소개와 간략한 대학 생활 안내를 했다. 특히 대학 생활 시 필요한 필수 앱 소개와 학교 행사 소개 등 신입생들의 관심사인 학교생활에 대해서 알려주었다. 환영식이 끝난 후, 낮 12시 30분부터 2시까지 점심을 먹었고, 그 이후에는 단과대별 시간, 학과별 시간을 가졌다.


▲ 단과대별 시간 중 글로벌인문대학 (사진 촬영: 이동주 기자)


  많은 학우의 관심과 응원 속에 양 캠퍼스의 입학식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입학식은 신입생에게는 새로운 시작이었고 현장에 있던 재학생에게는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고 환영하는 시간이었다. 4년 만에 진행된 대면 입학식은 코로나로 인해 끊어졌던 선후배 간의 정을 되찾고 신입생이 더욱 풍족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 우리 학교에 입학한 모든 신입생을 환영하고 상명에서 펼칠 여러분의 앞날을 학보사도 응원한다. 


                                                                                                                                                                                                       윤정원, 이동주 기자